안성,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 추진
안성,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 추진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4.03.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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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보개면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설치한 건물번호판 2,324개소이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권역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

아울러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추가하여 긴급시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고, 국민재난안전포털사이트와 안성시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안내사이트로 연결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