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신미승 교수, 남동구보건소서 ‘대사증후군’ 시민강좌
가천대 길병원 신미승 교수, 남동구보건소서 ‘대사증후군’ 시민강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2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사진=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신미승 교수는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남동구보건소와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관 튼튼 남동구 건강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3월 두 번째 시간인 이날 강의에는 보건소 이용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6일 개최된 첫 번째 강의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가 참석해 골다공증 등 뼈건강을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 신미승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모든 것’을 주제로 고혈압, 고중성지방, 고콜레스테롤 등 고령층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혈관건강에 대해 강의했다.

식이요법과 운동법 등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수칙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처방약 복용,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 환자들이 헷갈려하는 정보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많은 어르신이 참석한 만큼, 강의 후에는 평소 심장, 혈관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