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름철 식중독 잡는다"
익산시"여름철 식중독 잡는다"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10.07.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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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설 특별 점검반 편성 예방에 총력

익산시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보육시설, 노인 및 장애인시설에 대하여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 23일까지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및 여성친화정책과 급식담당자와 합동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전라북도교육청, 익산교육청 및 소비자 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대상 으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상습.고의적 위반사항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