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봄철 산불 제로 총력전 돌입
영양, 봄철 산불 제로 총력전 돌입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4.03.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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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개조 33명,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산불 없는 영양 만들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 산림녹지과는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시 실화자를 끝까지 추적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 이내에서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무관용 대응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을 동원해 수시로 관 내 산불 위험지역을 예찰 중이며, 산불 계도와 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 항상 조심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우리의 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