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 동생… 결선서 승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4·10 총선 부산 서·동구 후보로 곽규택 변호사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발표했다.
곽 변호사는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의 동생이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결선을 치른 결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은 앞서 이영풍 전 KBS 기자를 포함해 실시한 3자 경선을 실시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곽 변호사와 김 행정관 두 사람을 두고 결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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