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세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
이천, 영세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
  • 한철전 기자
  • 승인 2024.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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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영세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재정능력이 열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운영 중인 방지시설의 성능검사, (관리지원) 기술인력 파견을 통한 관리지원 및 컨설팅, (유지보수) 후드.덕트. 송풍기 등 핵심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종원업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대상 20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 대상 14개소를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대기환경을 적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hj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