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일자동차공업사, 익산시에 성금 600만원 기탁
(유)제일자동차공업사, 익산시에 성금 600만원 기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3.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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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일자동차공업사, 이웃의 한 끼를 돕는 따뜻한 손길
(유)제일자동차공업사, 이웃의 한 끼를 돕는 따뜻한 손길.(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유)제일자동차공업사가 1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점심 식사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양승용 제일자동차공업사 대표는 "밥차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항상 이웃들과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있어 대표님과 같은 후원자분들이 있으셔서 지금까지 많은 분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밥차를 찾는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식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일자동차공업사는 송학동에 소재하며, 자동차 정비와 수리 전문 업체이다. 양 대표는 2021~2022년에는 △중앙동 침수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 △저소득가구 학생 책가방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 △다이로움 밥차 성금 300만원 △저소득가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다이로움 밥차에 성금 300만원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