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의회는 11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 및 규칙안을 포함한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구복규 군수로부터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화순군수로부터 접수된 23건의 안건을 포함,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하성동 의장은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께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의안 심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 12~1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에는 화순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화순/강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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