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하락 마감…코스닥, 0.31%↑
[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하락 마감…코스닥, 0.31%↑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1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달러 환율 9.5원 내린 1310.3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는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바이오 강세에 상승 마감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포인트(p, 0.77%) 내린 2659.8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4.77p(0.55%) 내린 2665.58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5p(0.31%) 오른 875.9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2.77p(0.32%) 내린 870.41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8억원, 1126억원 매도했지만, 개인은 1856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2억원, 942억원을 매도했으며 개인은 1848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서비스와 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24%, 0.16% 올랐다. 반면 자동차와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73%, 1.55%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5원 내린 1310.3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업종 하락에 약보합세를 보였다"며 "코스닥은 엔터테인먼트 등 소외 업종과 바이오 강세에 하단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