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봄철 화재예방수칙 준수 강조
횡성소방서, 봄철 화재예방수칙 준수 강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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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11일 강한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화재안전주의를 강조했다.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11일 강한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화재안전주의를 강조했다.

강원도 횡성소방서는 11일 강한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화재안전주의를 강조했다.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내 전체 화재 9,521건 중 2,984건(31.3%)가 3월~5월인 봄철에 발생하였으며, 이로인한 재산피해가 약 3,221억원으로 전체(4,648억원)의 6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1일 오전 10시 13분경 횡성군 청일면의 한 창고 지붕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추산 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자칫 창고 옆 주택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 쓰레기 및 논·부산물 소각 금지 ▲ 담뱃불 취급주의 ▲ 가연물 주변 용접·용단작업 작업 금지 등 일상 속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통하여 방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순걸 서장은 “대형화재는 처음부터 크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불씨에서부터 대형화재로까지 번질 수 있는 위험이 큰 만큼 일상 속 작은 예방수칙 준수로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