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이 지난 8일 개최된 제281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과천시 역점 사업인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와 함께 시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는 다중 규제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이라며, “지역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역 산업구조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천시만 지닌 특별한 산업의 부재와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을 바꾸고, 강소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며 과천시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핵심 교통 요충지로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진 관문 도시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높아 시민들이 웰리스에 대한 욕구가 높다”며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최적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정책적 의지와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정책적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천시정에 “시가 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육성 계획 수립, 전담 조직 신설 및 행정적 지원, 푸드테크 인재 육성 및 공간 조성, 푸드테크 기업 실증 및 육성 등”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과천/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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