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소외된 중장년층들을 대상으로 동장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이동은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45세 의료급여수급자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구직활동이 힘든 61세 은둔대상자 등 3세대를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기초건강상태 측정 후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매월 5가구 이상 동장이 직접 방문 상담을 시행하고 이후 공공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박영희 대이동장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함으로써 촘촘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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