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 인기..."건강하게 잘 다녀와"
양양,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 인기..."건강하게 잘 다녀와"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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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문화재단, 2024년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 2일차 9일 모습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양양군 남대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 2일차인 9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연어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양양군 대표축제인 연어축제의 마중물로, 연어에 관한 생태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2024년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 2일차인 9일, 참가자들이 남대천에서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행사 내용은 연어 생애 관련 생태교육, 방류 용기 꾸미기, 아기연어 먹이주기, 아기연어 방류체험 기타 연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2024년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 2일차인 9일, 참가자들이 남대천에서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 축제는 10일까지 이어지며 약 10여만 마리의 아기연어를 남대천에 방류하게 된다. 치어들은 남대천과 동해를 거쳐 알래스카까지 갔다가 3~5년 후 다시 양양 남대천으로 되돌아온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