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방문신청 시작
창원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방문신청 시작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3.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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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접수를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비대면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로 현재 종료되었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해야 하며 특히 직불금 신청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 희망하는 농업인은 방문신청 기간에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변경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되며,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이 계도 기간 종료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신청접수 완료 이후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10월에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12월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종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이 실경작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