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북삼초등학교는 최근 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북삼초는 총 28학급으로 구성 돼 있다. 전교생 605명의 규모로 읍면지역 초등학교 규모로는 큰 학교에 속한다. 올해 입학생은 64명 총 3개 학급으로 편성됐다.
하지만 지난해 3월2일 기준 전교생 709명에서 올해 3월4일 기준 605명으로 약 100여명의 학생이 줄어들어 북삼초도 출산률 저하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신입생 입학식은 많은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응원과 장미꽃 선물로 시작했다.
장동현 교장은 “신입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보물 같다. 이렇게 귀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할에 대해 학교는 더욱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칠곡/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