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 강원도의원, “소양호 둘레길,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양숙희 강원도의원, “소양호 둘레길,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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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회 임시회 5분 발언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3월 5일(화), 제 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함께 하면 名品길이 됩니다!!’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양호 둘레길을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3월 5일(화), 제 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함께 하면 名品길이 됩니다!!’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양호 둘레길을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5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함께 하면 名品길이 됩니다!!’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양호 둘레길을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소양호 둘레길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5.9km 구간을 2025년까지 72억을 들여 데크와 야자매트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에도 맞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후손들에게 커다란 짐만 지우는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의원은 데크와 야자매트길이 아닌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하는 이유를 조성공법, 환경보존, 안전관리,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용 등 각 카테고리별로 설명하면서 ‘치악산 둘레길’을 벤치마킹하여 마적산 등산로, 가마골 생태탐방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숲길 조성방안으로서는 맨발길, 트레킹코스, 산악자전거길, 산림치유, 출렁다리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길로 조성하고 단축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정기행사 유치로 활용성을 제고할 것을 촉구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