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6선 도전, "한수원 본사 경주대학교로 이전하겠다."
이어, 김 총장은 "죽어가는 경주를 또 다시 방치하면 이 죄는 선조와 후손에게 용서받을 수 없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당선되는 즉시 국민의힘에 입당해 모든 것을 바쳐 소멸돼 가는 경주를 살리고 천년고도에 한 줌 흙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수원 본사 이전을 위해 경주대학교 부지를 내놓겠다"며 "그 외의 정치와 행정도 이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해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이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부지 활용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경주를 살리기 위해 그 계획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토지 보상 문제는 감정가나 공시지가로 하는 방법으로 한수원의 본사 이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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