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봄철 가족공원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지방 사업장 안전을 점검하고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했다.
4일 마사회에 따르면, 정기환 회장은 앞서 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았다. 정 회장은 봄맞이 공원 행사를 앞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을 찾아 어린이 승마장과 슬레드힐, 바운싱돔 등 주요 유원시설을 둘러봤다. 또 다중운집시설인 경마 관람대를 방문해 각종 설비와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어 경마현장 부서를 방문해 임직원과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는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내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부경경마공원역도 찾았다. 정 회장은 동행한 임직원들에게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까운 레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 개통과 연계한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