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성황리 개최
홍천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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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3월1일 오전 10시 홍천 무궁화공원 3·1운동 기념비에서 진행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3월1일 오전 10시 홍천 무궁화공원 3·1운동 기념비에서 진행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3월1일 오전 10시 홍천 무궁화공원 3·1운동 기념비에서 진행했다.

105년 전 일본의 잔악무도한 만행에 분개한 우리선조들의 기미만세운동의 경과보고와 홍천군에서는 1919년 4월1일부터 4월11일까지 연 10일에 걸쳐 독립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홍천읍에서는 차봉철.서상우.오창섭 의사의 주동으로 도로공사 부역꾼으로 가장하여 홍천읍·북방면 농민 300여명이 이에 합세 합세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북방면 신여균·전원봉·최승혁·한용섭·김복동 등 다섯분의 의사님이 목숨을 잃고 4월2일 영귀미면 민병숙·민병태 의사가 1000여명과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 일본군에 의해 피살되었고 4월3일 내촌면 동창마을, 화촌면·내촌면·서석면 주민 1000여명이 독립만세를 외치다 일본군에 의해 이순극·전영균·이기선·연의진·김자희·전기홍·양도준·이려선 선생 등이 장렬하게 희생되었다.

 

이에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온 홍천군민은 1979년 10월3일 유서깊은 무궁화공원에서 기념비를 세우고 거룩한 3.1정신을 만세에 길이 드높이고 있다
(사진=조덕경 기자) 이에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온 홍천군민은 1979년 10월3일 유서깊은 무궁화공원에서 기념비를 세우고 거룩한 3.1정신을 만세에 길이 드높이고 있다.

이에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온 홍천군민은 1979년 10월3일 유서깊은 무궁화공원에서 기념비를 세우고 거룩한 3.1정신을 만세에 길이 드높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과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최이경 부의장, 박주선 문화원장, 김성운 경찰서장, 이형주 노인회장, 오인철 평통 홍천회장, 이규설 번영회장, 전성열 NH농협 홍천군지부장, 심영주 홍천농협조합장, 강문길 홍천축산업협동조합장, 김숙자 소방서장, 이영복 여협회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용준순·이광재·황경화 군의원, 유가족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헌화·분향 순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내촌면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기미만세공원에서 동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조덕경 기자) 또한, 내촌면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3월1일 오전 11시30분 기미만세공원에서 동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내촌면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3월1일 오전 11시30분 기미만세공원에서 동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팔렬사 유족 및 내촌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며, 이승노 동창만세운동 기념행사운영위원장의 3.1절 동창 만세 운동 및 팔렬사 약사와 경과 보고,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김재헌 교수의 독립선언문 낭독, 신영재 홍천군수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