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함께 3D프린팅 기술 확대 적용을 위한 개선 방안 논의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중점 개선 방안이 발표되었다.
- 전투장비 설계 단계부터 3D프린팅을 활용하여 부품 제조공정을 단축하고 성능 향상이 가능한 부품을 발굴한다.
- 시험평가를 거친 신뢰성 있는 3D프린팅 부품을 국방규격으로 제정하여 조달하고 군 내 제작 환경을 보장한다.
- 방산 업체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업체 제안서 평가 항목에 '3D프린팅 활용계획'을 포함시킨다.
-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이어서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 토의가 진행되었는데, 발표는 국내외 3D프린팅 기술의 발전 추세와 국방 분야 적용 사례를 다루었으며, 토의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이뤄졌다:
- 획득단계에서 제작 가능한 부품의 수요 발굴 방안
- 3D프린팅 제작부품의 국방규격 제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
- 3D프린팅 제작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인증체계 정립 방안
- 방산업체의 자발적인 3D프린팅 제작부품 활용 환경 조성 방안
국방부 군수관리관 이갑수는 이번 행사가 민관군이 함께 3D프린팅 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첫 번째 경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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