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지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 우수여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해 실적이 좋은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관광 상품 개발과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 실적이 좋은 3개 여행사를 ‘유치 실적 우수 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이들 여행사는 “지난해 1000여 명에서 3000여 명 정도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재단은 실적에 따라 최우수상 밀양시 우리기획, 우수상 서울시 ㈜굿모닝여행사, 장려상 부산시 스타투어로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올해 밀양 특화 숙박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지난해 밀양 관광 홍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여행사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밀양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시설에 많은 관광객을 모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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