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태양광모듈 제조 (주)에스와트 공장신축···46억원 투자
강원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제1호 업체가 오는 9월 들어선다.
28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강원특별자치도·철원군과 철원공장 이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주)에스와트가 철원플라즈마산단에 당초 계획했던 35억을 훌쩍 넘은 46억원을 투자해 3월 부지면적 7,022㎡에 연면적 3,967㎡ 규모 제조공장을 착공,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
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기업인 (주)에쓰와트는 1,488㎡ 규모의 태양광 모듈 양산설비를 구축해 환경개선형 태양광 신제품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에스와트 공장이 신축되면 약 18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부정책 활성화에 따라 향후 발전할 태양광 모듈 제조시장 구축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주)에쓰와트는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의 첫 입주기업인만큼 지역에 잘 정착해 태양광 모듈사업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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