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일제점
예천소방서,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일제점
  • 장인철기자
  • 승인 2024.02.28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예천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예천관내 아파트 14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계단실형 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시 세대의 현관문·방화문 개방에 따른 계단실의 굴뚝 효과로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빠르게 확산해 연기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공동주택 방화문 인식개선과 화재발생 세대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차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 계단실형 아파트 공동구역 방화문 유지관리 실태 △ 방화문 도어스토퍼 설치 여부 △ 계단 및 방화문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 설치 여부 △ 피난·방화시설의 올바른 관리법 교육 등이다.

김도연 예방안전과장은 “피난·방화시설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보호장치임으로 환재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평소 방화문 및 피난로 등 평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