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축협 조합장들과 중앙회 임직원들이 27일 인천 강화군 해병대 군부대를 방문해서 위문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장, 강화군 농·축협 조합장 5명, 강화군지부장 등 12명은 이날 오후 해병대 상승여단을 찾아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도 임무완수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금은 관내 농·축협 16개소 조합장의 인천농협조합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및 옹진군지부 임직원들이 국군장병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김재득 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가하고 긴장상태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최전선을 굳건히 지키며 국토방위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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