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춘천마임축제가 2024 춘천마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 마임프린지를 개최한다.

마임프린지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실험과 도전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연대회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들에게 극장 무대에서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대 음향, 조명 시스템을 제공하여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2024년 마임프린지는 3월 5일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하게 된 축제극장몸짓의 개관식과 함께 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22개팀으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축제극장몸짓에서 모든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심사단과 사전 모집된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팀이 선정되며 최우수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증정 및 2024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으로 공식 초청이 되어 불의도시;도깨비난장 무대에 오른다.

일반 관객과 시민 심사단의 모집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 심사단의 경우 1일 10명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춘천마임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36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전국 24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박람회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마임프린지 관련 문의는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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