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 개최
구미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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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 금오대제, 달집태우기 등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오는 24일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봉행하고, 오후 5시30분 낙동강체육공원 1주차장 앞 둔치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오대제는 초헌관 김장호 시장, 아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 종헌관 라태훈 문화원장이 맡는다.

8년 만에 열리는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질러 노는 세시풍속으로 시민들이 직접 소원문을 적어 달집에 매달고 불을 짚여 올 한 해 무탈과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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