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원주시, 올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2.21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재해 예방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총력
21~22일 이틀간 팀장급 공무원 383명 대상

강원도 원주시는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22일 이틀간 팀장급 공무원 383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안전기준과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확보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뤄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생활폐기물, 하수처리, 청소, 각종 시설 운영 관리위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급․용역․위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급업체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원주시는 도급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돼 50인 미만 사업장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