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중간 보고회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중간 보고회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2.21 0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시제공
사진/시흥시제공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아람관에서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 설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는 디자인용역 업체 대표가 디자인(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지역 시의원과 주변 상인, 주민이 ‘안전하고 찾고 싶은 신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속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안전한 보행길 확보와 지역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천교에서 신천1교까지 진행된 1차 사업을 통해 보행자 지중등을 설치하고, 화려한 색으로 신천을 비추는 투광등과 해로·토로 모양의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무엇보다 동네를 환하게 비춰주는 빛 조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4월경 진행될 2차 사업에서는 사천교에서 신천2교까지 설치 구간을 확대하고 교량 하단 측면에 빛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신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 관련 부서와 시민이 참여하는 신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