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한다
구미국가산단,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한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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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등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산단,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보영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지정돼 5년간 총사업비 52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센터사업의 1차년도 추진성과를 보고하는 등 2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 및 전략 등을 긴밀히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본격 사업에 착수해 경북지역 3대 특화 산업군(전자·IT융합-구미, 첨단소재-포항, 모빌리티-경산)의 산업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내에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이에 디지털 전환 종합컨설팅 3건, DX 선도과제 발굴 10건, 수요·공급기업의 DX기술 협업을 위한 얼라이언스 33개사를 확보하는 등 디지털 전환 확산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이연희 구미시 산단혁신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해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구미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의거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기관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