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상설교육장 운영
파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상설교육장 운영
  • 김순기 기자
  • 승인 2024.02.19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부터 셋째주 월요일…이론, 현장실습 교육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3월부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운정보건소 2층에 공간을 마련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조성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상설교육장에서는 3~11월 셋째주 월요일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정교육대상자(보육교사 등)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대상 교육은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원 보건행정과장은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라며, “가족·지인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koko58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