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2.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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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9일부터 23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9일 06:00 이후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우려 및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방파제(테트라포드) 주변 행락객 및 낚시객들 추락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이후 기온 강하로 인해 동해안 일대에는 눈·비 예보가 있는 만큼 1인 조업선 및 소형 선외기 선박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6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하였고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뿐 아니라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동해안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