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가 ‘2023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 교수는 전국 대학교에서 5명이 수상한 이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 교수는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확보·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구미대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인재양성의 산실로서 학생과 기업, 그리고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등 취업장려금도 400만원을 별도로 지급받는다.

2학년 1학기에는 수업과 현장근무를 병행하며 장학금과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등 학기를 마치면 3학기 만에 조기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취업이 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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