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도시재단은 수원시민 대상, 주거복지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1551-5915’ 주거복지 상담번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번호 ‘5915’는 오고(59) 싶은(15) 편안한 보금자리를 지원한다는 취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도시재단은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임시주거공간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복지 상담은 작년 1,900여 건을 진행했고 매년 상담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도시재단은 주거복지 상담번호를 운영함으로써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도 병행하는 등, 주거복지 상담이 긴급히 필요한 수원시민을 직접 찾아 기초상담을 진행하여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도시재단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주거복지 안내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시민 접점을 찾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담 채널을 확대・추진 중이다.

수원도시재단은 시민의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더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수원/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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