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적극행정 통해 현안사업 속도 높이겠다”
이강덕 포항시장 “적극행정 통해 현안사업 속도 높이겠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2.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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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방문객 늘어 골목상권 활기”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12만 명의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객 증가에 따라 구룡포, 영일대해수욕장 등 상가 매출도 늘어 골목상권이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이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등 장기간 연휴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한층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예술, 관광 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 마케팅을 기획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의 지역 투자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우수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배수로·하수도 정비와 준설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혁신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