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그리스 특별 전세기 띄운다
롯데관광개발, 그리스 특별 전세기 띄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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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협업 패키지 4~5월 총 5회 운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리스의 메테오라 공중 수도원 [사진=롯데관광개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리스의 메테오라 공중 수도원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4월부터 단 5회 출발하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관광의 그리스 특별 전세기 상품은 정기편이 없는 아테네까지 12시간이면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갈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앞서 지난해 2월과 6월 두 차례 출시해 총 760개 좌석이 모두 완판 된 바 있다.

올 4월부터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4월 3회, 5월 2회 등 총 5회 7박 9일 일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산토리니섬 2박, 크레타섬 2박을 포함한 5성급 특급호텔에서의 총 6박을 묵도록 한다. 또 현지 이동 시 국내선 항공(2회)을 이용하는 등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중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3회),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감상하며 맛보는 고품격 코스요리(1회) 등이 포함된다.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아라호바,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은 곳으로 지난해부터 대한항공과의 공동 기획으로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도 출발일 별로 선착순 30명 조기예약 시 4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롯데관광개발만의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