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소년수련관는 제3회 신나는 영어대탐험 행사를 맞아 ‘아프리카문화 영어체험부스’ 참가자 200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부스는 인천시 아동, 청소년(6~16세)을 대상으로 수련관(송림로터리 소재)에서 18일 운영한다.

이날 주제별 16명씩 2회(1시, 2시)에 걸쳐 운영하며, 원어민 교사 6명과 영어회화에 능통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2명이 참가자들의 수업을 돕는다.

아프리카 전신 방패, 이집트 피라미드, ‘카주’ 악기 만들기(6~10세)와 라이온킹 Role-play, 전통문양 목걸이 만들기, 동구 영어월드컵(8~16세) 등 체험부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연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문의는 수련관 3F 영어연극원 777-7942, 내선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연마당에서는 ‘백설공주’,‘피노키오’,‘The Proposal’ 영어연극, 뮤지컬 공연과 ‘청소년(9~24세)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7/14까지 사전접수), ‘아프리카 밀림’ 포토존 사진촬영, 페이스 페인팅, 퀴즈 맞추기(문화상품권)와 교환권, 행운권 추첨(자전거, 인라인, USB)을 진행하며,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승일 관장 신부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부스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문제 해결력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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