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과 콘텐츠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에날씬’은 국내 최초 체지방 감소 유산균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장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에날씬’은 CJ온스타일 론칭 이후 지난해 누적 취급고 318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제휴는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2.0’ 전략 아래 처음으로 체결됐다. CJ온스타일은 단발성 세일즈 관계에서 탈피해 주요 협력사와 연간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의 세일즈, 브랜드 홍보 등의 니즈에 CJ온스타일의 콘텐츠 및 마케팅 경쟁력을 집중 지원해 양사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은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TV·T커머스·모바일 라이브·유튜브를 잇는 원플랫폼 세일즈를 제공한다. 또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연계한 브랜딩 콘텐츠 등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브랜딩 캠페인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타깃 맞춤형 마케팅,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 앱(애플리케이션) 내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도 투자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먼저 오는 18일 오전 8시50분 ‘건강 슈퍼 히어로’를 통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프로’를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약 9만원에 달하는 복부 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방송 당일 CJ온스타일 앱을 통해서는 시청 가능한 숏폼 콘텐츠를 집중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과 비에날씬이 콘텐츠 마케팅 업무 제휴로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에 CJ온스타일의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집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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