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월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건강, 취미, 교양, 자격증반 등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았고, 모집인원 827명보다 많은 1066명(129%)이 신청했다.

신청 인원이 초과 접수된 요가, 어반스케치 등 37개 과목은 22일 컴퓨터 누리집 프로그램으로 추첨해 수강생을 선발했다.

또한 정원 미달 과목은 29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추가 모집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수강생 추가 모집 후에도 신청자 수가 적어 프로그램 운영이 불가능한 반의 경우 합반 운영 또는 미개설하게 됐다.

복지관 운영 담당자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실 운영에 있어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로 쾌적한 환경과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강생들에게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차량 이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정해진 주차 구역에 바르게 주차해 주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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