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설 명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주간 운영
제주은행, 설 명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주간 운영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2.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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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관광객 등 대상 대응방안 안내장 배포해 경각심↑
(사진=제주은행)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은 지난 설 명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특별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제주은행은 지난 6일 노형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8일에는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도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장을 배포하며 주요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제주은행은 직접적 자금 피해가 없더라도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민순 제주은행 소비자보호 상무는 “최근 부고장, 모바일청첩장, 과태료 스미싱,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르며 범죄 수법과 예방수칙 숙지가 필요하다”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