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제도 시행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제도 시행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2.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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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심재준 상생협력실장(좌측 4번째),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점주들,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을 구성해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CU는 현장 맞춤형 점포 개선을 위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U는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운영, 마케팅, 서비스, 상품, 물류, 전산 등 6가지 분과를 나누고 총 30여 명의 자문 연구 위원단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은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 연구 등을 통해 추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CU 가맹점 연구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점주들은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시로 공유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논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다 주도적으로 점포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BGF리테일 심재준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수익을 함께 배분하는 구조로, 점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리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상생협력펀드 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상담 지원 ▲안심근무보험 ▲냉동·냉장식품 간접피해 보상보험 ▲법인 콘도·리조트 지원 ▲전용 복지몰 운영 ▲장기 운영점 리프레쉬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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