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관광코스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
구미, 관광코스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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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들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 위해 개방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변에 새로운 관광코스인 '낙동강 비산나룻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일 오후 4시부터 개방한다.

낙동사업은 전체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산나루터와 구미천 종점부까지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 등 총길이 1km의 탐방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비산나룻길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을 수 있다.

이 길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탐방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멋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비산나룻길 조성은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이를 통해 구미 낙동강변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도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