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은 지난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장보기에 나서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도동 자매부서인 포스코 제강부 임직원들 100여 명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림시장에 모인 직원들은 각자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북적이는 시장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배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