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에서 유일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박필근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장종용 구청장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자 꼭 기억해야 할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할머니가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죽장면 보건지소는 매월 1회 할머니 댁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상태를 살피는 등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