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맞이 대청소·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추진
화순군, 설맞이 대청소·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추진
  • 강정주 기자
  • 승인 2024.02.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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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설 연휴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소 및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6일 전했다. 

설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수거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기간 비상 청소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설은 4일간 휴일이 계속되는 만큼 화순 관내 읍·면 지역은 연휴가 시작되는 9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특히, 쓰레기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순읍은 나머지 2일간 기동처리반을 편성, 쓰레기 처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1.30.~2.8.(7일간) 각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시가지, 주요 도로변, 골목길,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불법 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순군 관계자는 “원활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각 읍·면별 수거일을 확인하여 전날 저녁에 미리 배출해 주실 것”과 “설 연휴 기간 각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준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jj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