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2024년! 주목받는 창업아이템으로 지속 성장하는 이유는!
무공돈까스, 2024년! 주목받는 창업아이템으로 지속 성장하는 이유는!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2.0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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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점 계약 돌파
무공돈까스 메인메뉴 [제공=무공돈까스]

얼어붙은 창업 시장에 전혀 차별화된 메뉴컨셉을 보여 주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공복이 없다’의 ‘무공(無空)’을 타이틀로 하는 ‘무공돈까스’가 그 곳 이다. 

‘무공’의 의미는 그 양에서도 알 수 있다. 메뉴를 받게 되면 그 엄청난 플레이트의 크기와 양에 놀란다.

돈까스는 먹어서 배부른 메뉴가 아니라는 일반적인 관념을 탈피. 한끼의 돈까스를 먹어도 배부를 수 있는 돈까스를 구현했다.

또한, 대표메뉴인 무공돈까스는 쫄면과 함께 제공되는 독특한 플레이팅과 시장가 대비 저렴한 구성으로 찾는 고객으로 하여금 가성비와 가심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메뉴자체가 식사와 외식 겸하는 아이템이라 유행이나 트랜드의 변화에도 롱런하며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무공만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 아이템으로 차별화를 동시에 달성한 이유도 크다. 

무공돈까스의 메뉴는 제조방법 및 소스도 특허를 받은 아이템으로 맛과 모양에서도 차별화는 두두러 진다. 

9,500원부터 돈까스 메뉴를, 3,900원부터 시작되는 서브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시장가격 대비 하나의 가격으로 2개의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운영면에서도 독특하다. 무공돈까스는 마트 푸트코트와 같은 전체 셀프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배식과 퇴식, 반찬까지 일체 셀프로 운영된다. 인건비를 최소화하여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었던 2020년초 무공돈까스는 가맹사업시작을 시작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무공돈까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에 고객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곽환기 대표 [제공=무공돈까스]

무공돈까스 곽환기 대표는 “한끼를 먹어도 배부르고 맛있고 풍족하여 만족할 돈까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최고급 돈까스는 가장 ‘맛있는’ 돈까스라 정의하고 누구나 만족하는 최고로 브랜드로 만들고자 했고, 고객님께서도 그렇게 인정해 주셔서 지금에 이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무공돈까스를 운영하는 곽환기 대표는 외식산업에서 잔뼈가 굻은 실무 기획마케팅 전문가다. 

어려운 경제시기임에도 가맹점과 함께 커야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가맹점지원과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중이다.

식자재 폭등으로 인한 가격상승분을 본사에서 감당하기도 하며, 무상식자재를 지원하기도 한다. 정기적인 우수가맹점 시상을 멈춘적이 없으며, 광고비용도 분담없이 본사 비용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배달광고비도 지원중에 있는것이 대표적이다. 

곽 대표는 “어려울수록 가맹점 마케팅비용을 줄여본 적이 없습니다. 더 지원해주려 상황을 보고 있구요. LSM의 중요성을 알기에 가맹점별로 지원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함께 이겨내고 있는 가맹점 사장님을 위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며, 마케팅비용에 주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를 입증하듯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점상생으로 착한프랜차이즈 인증도 받았다. 

뉴버젼 무공돈까스 [제공=무공돈까스]

2024년에는 브랜드 리뉴얼을 하면서 보다 고급스런 브랜드로도 변신을 진행했다. 메뉴가격이 저렴하다고 브랜드 가치까지 저렴하게 보이면 안된다는 이유로 고급화에 힘쓴 모습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각 사장님의 자부심도 중요하고, 고객의 만족도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반문빈도도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돈까스는 유행하는 아이템이 아닌 오래갈 수 있는 롱런 아이템중 하나로, 전혀 다른 메뉴 컨셉을 통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평 내외의 가맹점에서 안정적인 일 매출을 보이며 100호점 계약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분명 무공돈까스는 24년 더욱 주목받을 브랜드이기도 하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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