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대모비스로부터 위기청소년 후원금 전달받아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대모비스로부터 위기청소년 후원금 전달받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2.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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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현대모비스로부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450만원을 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일 월요일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현대모비스로부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450만원을 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일 월요일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현대모비스로부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450만원을 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자살 및 자해 등) 회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2017~2020년 4년간 청소년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이 44% 증가하는 등 자살이 청소년(9~24세) 사망 원인 1위가 됐다. 10대 자살·자해 시도도 69%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 집중 심리위기대응 팀을 구성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살·자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한 체계적인 집중 심리클리닉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위기수준을 측정하고, 위기도와 문제유형에 따라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재)춘천가톨릭청소년회 위탁으로 춘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9~24세)에게 항상 열려있으며,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상담이나 사이버상담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