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남성의용소방대 기부 미담 뒤늦게 밝혀져
창원소방본부 남성의용소방대 기부 미담 뒤늦게 밝혀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2.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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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달 24일 진해구 이동 남성의용소방대에서 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3kg 50포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4일 전했다.

김기덕 이동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기부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해 각종 재난 및 구호 활동과 소방 안전을 위한 홍보 등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이웃돕기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용진 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