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KB Pay(페이)에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e음카드는 회원 수 약 250만명을 보유한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국민카드는 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결제 범용성 강화를 위해 이번에 인천e음카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KB페이에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총 18개로 늘었다.

KB페이에 지역사랑상품권을 등록하려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 등록 후, KB페이에서 ‘결제 탭(Tab)→결제수단 등록→개인카드→코나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하고, 앱에 등록한 간편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국민카드는 내달 31일까지 KB페이 신규 이용자가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3명) △2등 50만원(7명) △3등 5만원(50명) 등 총 3만명에게 인천e음 캐시를 제공한다.

또한, KB페이 기존 회원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 후 응모하면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인천e음 캐시 3000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혜택 제공 및 경품 추첨은 응모, 푸시 알림 동의가 완료된 이용자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과 KB페이 결제 범용성을 기반으로 인천e음카드 등 18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지역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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