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올해 신규.핵심 등 393개 사업 추진
상주, 올해 신규.핵심 등 393개 사업 추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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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중흥하는 미래 상주’ 구현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신규·핵심사업 126건, 주요사업 253건 등 총 393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한 집중 논의했으며, 부시장 및 국.소장의 역할 강화와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고일별 회의 주재자를 이원화(시장, 부시장)하는 등 보고 방식의 변화를 도모했다.

2024년도 주요사업은 시 4대 역점사업(통합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비롯해 상주 기회발전특구지정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드론산업 육성 등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성장 전략사업이 중점 추진한다.

또, 경제?산업 분야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제2 일반산업단지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활동과 K-U시티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되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해외 스마트 농업기술 교류와 공동영농을 위한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시니어 복합센터 건립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 △동서(함창면~은척면)트레일 조성 등으로 더 나은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하고, 실내 영상스튜디오 조성 △원도심 역사문화자원 발굴 △경북 특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비박 페스티벌 개최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강영석 시장은 “시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 의 끈질긴 노력으로 5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며“이번 보고회에 제시된 사업들이 청사진으로만 남는 것이 아닌, 시민들이 상주의 변화된 모습을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상을 주도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