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긴급구조훈련 능력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받아
창원소방본부, 긴급구조훈련 능력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받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2.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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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와 함께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능력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지원기관은 대한민국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며, 지난해 평가에서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에 공이 커 표창을 수여 받게 되었다.

그리고 창원소방본부에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직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지난해 10월25일 창원시와 함께 진행한 훈련은 경찰, 해양경찰, 군, 낙동강유역환경청, 한전 등 16개 기관과 민간단체 등 464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붕괴와 그에 따른 화학물질 누출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헬기, 소방차 등 구조구급 장비와 재난구조 드론,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같은 첨단장비가 투입되면서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있는 훈련을 추진한 바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전국 최우수와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소방본부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도와준 창원소방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재난의 현장에서 지금의 소방의 노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